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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12

[국내나들이]1.여수(오동도, 향일암) 여수(오동도, 향일암) 오동도는 멀리서 보면 오동나무 이파리처럼 생겼다 해서, 또 오동나무가 지천으로 많아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오동나무는 거의 없고 동백나무와 일명 해장죽(海藏竹)이라는 시누대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오동도 전설 고려 후기 창녕 옥천사에서 심부름하던 노비의 아들로 태어난 신돈(辛旽)[?~1371]은 공민왕의 사부가 된다. 왕의 신임을 등에 업은 신돈은 진평후라는 봉작까지 받으며 기울어 가는 고려왕조를 재건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더욱이, 왕권에 도전하는 일에는 가만있지 않았다. 신돈은 오동나무가 무성한 오동도에 여수의 봉산, 봉계, 구봉산, 쌍봉, 비봉, 금봉산 등에서 사는 봉황새가 자주 드나든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불길한 징조였다. 봉황은 임금을 상징하는 새인 터.. 2015. 2. 2.
[미술관탐방기] 2. 리움 미술관 리움미술관 매주 월요일 휴관인줄 모르고, 허탕치고 다시 방문한 리움. 서울대학교 미술관 MOA랑 비슷한 분위기의 건물. 고려청자, 조선백자, 김홍도, 정선, 김득신 등의 작품 및 현대 미술이 있는 곳. 국보급, 보물급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색이 인상 깊은 김홍도우표에서 보았던 그림 그리고 박수근 그림 등. 어느덧 서울에 온지 18년째가 되었는데이제야 김홍도와 정선의 그림을 봤다. 입장료: 1만원. 2015. 1. 29.
[미술관탐방기] 1. 한가람 미술관 한가람미술관 위치: 예술의 전당 전시: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모네, 부댕, 쿠르베, 터너, 뒤피...)기간: 2014.11.22 ~ 2015.02.15 전시: 앵그로에서 칸디스키까지기간: 2014.11.25 ~ 2015.03.12 패키지 관람권: 20,000원 관람후기: 늘상 나는 인상파는 안경 벗고 보이는 세계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듬 나 역시 내가 안경 벗고 보이는 세계를 그림으로 담고 싶은 욕구가 생김. 또한 그림들의 색체는 정말 아름답지만 때로는 안경을 벗고 바라보는 그림의 색체는 한 층 더 멋지게 연출되는 듯. 가끔 시력이 안좋은 사람은 그림을 보기 전에 안경을 벗고 먼저 그림을 보고 상상 후 다시 안경을 쓰고 바라보라고 권유함. (안경 쓴 자들의 가장 큰 축복일지도) 먹거.. 2015. 1. 19.
[서해안해수욕장 탐방기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5. 1. 19.